**절대 금전적인 어떠한것을 받은것은 1도 없으며, 이걸 쓰고 있는것을 마래당 사장님, 알바생 모두 모를것이다. 그냥 내가 가본 카페 중 디저트랑 음료가 너무 맛있고 계속 번창했으면 하는 마음에 올리는 글이다.**
사실 차(no car, Tea!)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홍차를 입문하게 된건 전주의 <마래당> 이라는 카페에서 처음 홍차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홍차에 대해 공부한것을 포스팅 하려던 차에 사진을 찾던 중 홍차를 접하게 된게 마래당 뿐이라서 사진도 마래당의 모습뿐이고, 그냥 마래당이라는 카페 홍보가 될것같아서 겸사겸사 홍보도 같이 하려고 한다.
홍차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된 정보는 홍차에 대한 어원인데, 동양과 서양의 관점이 달라서 '홍차=Black Tea' 가 된것이다
"동양에서는 우러난 차의 빛깔(붉은색)을 보고 홍차라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색깔(검은색)을 보고 흑차(Black Tea)라고 부른다." -나무위키
사실 이 Black Tea에 대해 잠깐 tmi를 뿌리자면, 전공이 호텔관광쪽이라 대학교 시절 호텔로 실습을 갔는데 외국인이 Black Tea를 찾아서 블랙커피앞으로 안내해준적이있다. 그후로 홍차가 Black Tea라는것을 알게되었고, 왜 Black Tea일까 라고 궁금만 하다가 최근에 공부하면서 알게되었다.
나는 차 종류중에는 꽃차쪽에만 관심이 있어서 홍차쪽으로는 공부해 본적이 없는데, 마래당에서 마레야쥬프레르 몽타뉴도르 라는 차를 마신 후로 홍차에 대한 매력에 빠짐과 동시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찼다. 그래서 처음 홍차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은 실론티(안먹어봐서 무슨맛인지 모름)가 아닌 마레아쥬프레르의 홍차로 시작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날부터 마래당에 엄청 빠져서 저기 있는 브라우니와 마레아쥬 티를 먹으로 자주 갔었다.
브라우니는 엄청 쫀득하고 맛있고, 사실 마카롱으로도 유명한 카페여서 마카롱도 맛있다.
이제 홍차에 대한 입문이야기는 끝났고 <마래당>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레이스 천과 은은한 전등, 거울을 이용해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마카롱 맛집답게 다양하게 마카롱이 구비되어있으며, 마카롱은 모두 2500원이다. 그렇지만 사실 마카롱보다는 브라우니나 위에 있는 케이크를 주로 많이 사먹는다. 계절에 맞게 케이크나 음료를 준비하시고 지금은 딸기철이라 딸기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엄청 맛있었다.
그 옆에 있는 것들은 쿠키종류들을 파는곳이다.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최근에 나온 초코스모어쿠키를 먹어봤는데 엄청 달지 않고 쫀득해서 맛있었다.
가장 최근에 마래당을 간 것은 바로 오늘이다.
커피를 마시면 간식이 먹고 싶을것같아서 에이드를 시켰는데, 결국 간식을 쿠키와 케이크 모두 시켰다. 그래도 에이드에 석류가 알알이 있는것과 팬지꽃이 장식되어있는것을 보고 잘 시켰다고 생각했다.
나는 치즈케이크를 좋아 하지 않는데 밀키치즈케이크는 치즈의 꾸리한 느낌다는 딸기요거트처럼 상큼하고 치즈는 꾸덕해서 괜찮았다. 그옆에있는 딸기케이크는 정말 딸기 풍성하고 크림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으며 그냥 정말 엄청 맛있었다. 홀케이크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주문을 받으시면 꼭 주문해야겠다. 먹는동안 너무 행복했다.
그외에 유명한 음료는 당고가 들어간 음료인데, 나는 사실 먹어본적이 없다. 카페를 가면 거의 아메리카노 위주로 먹는 편이라서 시켜보지는 않았지만 항상 같이 가는 친구가 위에 떡이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음료와 같이 섞어먹으면 아주 맛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자주 시켜먹는 것중에 레몬케이크가 있는데 파운드케이크 느낌에 위에 샤각?! 거리는 느낌의 레몬 설탕 굳힌것이 올라가 있어서 정말 커피와 잘 어울린다. 레몬케이크 외에도 녹차 가공품을 좋아 하지 않아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말차케이크도 정말 진하고 맛있어서 같이 가는 친구가 자주 시키는 케이크 중 하나이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음료중에 뱅쇼라는 음료가 나와서 먹어보았는데, 외국에서는 감기약 대신 마실정도로 몸에도 좋다고 해서 마침 감기걸린 다음날에 <마래당>을 가서 뱅쇼를 먹었다. 뱅쇼를 먹어서 인지 감기약이 잘들어서 인지 다음날부터 감기는 거의 없어졌다. 이날 같이 간 친구에게도 마레아쥬프레르를 추천했으며 역시 평가가 좋았다.
시작은 홍차의 입문과 홍차에 대해 공부한것을 정리하려고했지만 나는 결국 <마래당>홍보글이 될것을 알았다.
그래도 좋아하는곳을 포스팅하는게 참 기분이 좋은것같다.
사는곳이 전주라 전주에 있는 카페, 칵테일바, 맛집을 자주 가게 되는데 정말 이 가게(마래당) 자체의 메뉴와 인테리어, 분위기, 일하시는 분들까지도 너무 좋아서 포스팅 하고 싶었다.
친구와 '이 가게는 내가 죽을때까지 꼭 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디저트, 음료가 너무 맛있고 그만큼 갈때마다 최소 2~3만원씩은 쓰고 오는것같다. 참 좋은곳, 맛있는 곳, 행복한 곳 이다.
아! 위치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전주객사3길 46-12]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9시반까지]라고 합니다. 가실거면 참고해 주시구요. 브라우니랑 레몬케이크 추천드립니다:D 인스타그램도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그날나오는 케이크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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